2025년 12월 22일(월)

'스파이더맨' 팬들에게 공식 사과(?)한 톰 홀랜드

인사이트Instargram 'tomholland2013'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수많은 팬들에게 공식(?)사과를 했다.


최근 미국 아리조나 피닉스에서 열린 ACE 코믹콘에는 톰 홀랜드가 참여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대1 팬사인회는 물론 팬들과 가깝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던 그는 한 팬으로부터 종이 한장을 건네받았다.


종이에는 "팬들에 사과하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인사이트Instargram 'tomholland2013'


편지에는 "나 톰 홀랜드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어벤져스:인피니티워'를 보고 울어 탈수상태가 된 것에 대해 사과한다"는 귀여운 내용이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내가 너무 좋은 배우라 마블 팬들 심금을 울렸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언뜻 보기와 달리 유쾌한 내용이 담긴 사과문을 본 톰 홀랜드는 "제대로 읽어봐야겠다. 혼인신고서면 어떻게 하느냐"고 농담을 건넨 뒤 사과문에 사인을 해줬다.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워'에서 스파이더맨은 타노스를 저지하기 위해 싸우다 결국 재가 됐다.


많은 팬들이 "살고 싶다"고 외치는 톰 홀랜드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눈물을 훔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인사이트팬 SNS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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