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알쓸신잡2'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온갖 부심 중 최고는 단연 '고기 부심'이라 하겠다.
'고기 굽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고기를 먹으면 손이 편할 뿐 아니라 웬만하면 맛까지 보장된다.
2015년 한화 생명이 약 2만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최고의 동료'에서는 '회식 때 고기 잘 굽는 동료'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연예인 중에서도 고기를 구울 때 항상 남들보다 앞서 가위와 집게를 드는 '완벽한 인성'의 연예인들이 있다.
고기를 먹을 때보다 남들에게 고기를 구워줄 때 더 행복해 보이는 이들을 소개한다.
1. 워너원 강다니엘
SBS '한밤의 TV연예' / V앱 'Wanna One'
남다른 고기 사랑으로 '강고기'라는 별명을 얻은 강다니엘은 데뷔 전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멤버들 중에서도 솔선수범하여 고기를 굽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강다니엘은 V앱 방송에는 멤버들에게 고기를 구워 주며 "어디 건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강다니엘이 구웠다니까요~"라고 말해 고기 부심을 드러냈다.
2. 이제훈
온라인 커뮤니티
물론 고기 부심은 꼭 고기를 잘 구워야만 가지는 것은 아니다.
비록 이제훈은 '삼시세끼'에서 삼겹살을 구울 때는 허당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다정한 마음씨로 먼저 집게를 드는 남자다.
선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그의 모습에서 훈훈함이 느껴진다.
3. 오마이걸 지호
해요TV '오마이걸 미라클 원정대'
한 방송에서 멤버들과 한우를 먹으러 간 지호는 먹방이 시작되자마자 자연스럽게 집게를 들었다.
그러면서 효정에게 "언니 알죠? 저 고기 잘 굽는 거"라고 말하며 고기 부심을 드러냈다.
지호는 고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지금 빨리 먹어야 한다며 다급한 모습을 보여 멤버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4. 샤이니 온유
MBC '샤이니의 어느 멋진 날'
샤이니의 온유는 정육점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의 아들답게 고기를 매우 잘 굽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유는 한 방송에서 삼겹살을 구우며 "샤이니 멤버들 중에서는 제가 가장 고기를 잘 구워요"라고 말해 고기 굽기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촬영 스태프들에게 하나하나 상추쌈을 싸주는 자상한 면모까지 보여줬다.
5. 소지섭
tvN '숲속의 작은집'
항상 시크할 것 같은 소지섭도 사실은 '남들에게 고기 구워주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소지섭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만의 고기 굽기 철학을 드러냈다.
소지섭은 방송에서 구울 고기를 준비하는 중에 "친구들끼리 모이거나 고기를 구울 때 다들 나한테 맡긴다. 고기는 내가 구워야 맛있다"며 미소를 띄웠다.
6. 이영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그러나 역시 고기 부심의 최강자는 누가 뭐래도 이영자라 할 수 있다.
이영자는 고기를 직접 잘라주는 점원에게 '너무 작다'며 고기를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손수 시범을 보였다.
돼지갈비의 먹기 좋은 크기에서부터 식감을 살리는 법까지, 이영자의 50년 고기 인생이 담긴 '고기학개론'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