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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이소연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스포츠서울은 배우 이소연이 최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해 조정 기간을 거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소연은 3년전인 2015년 초 2살 연하 벤처사업가를 만나 결혼했다.

만남 넉달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리는 등 화제를 모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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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의하면 그는 현재 소송 없이 협의 이혼 쪽으로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의 측근은 이혼 사유를 성격차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측근은 "오랜 시간을 두고 서로 노력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며 "이소연은 연예계 활동을 꾸준히 해와서 주위 시선이 우려됐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소연은 2002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통해 데뷔, 드라마 '닥터진', '아름다운 당신', 영화 '복면달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할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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