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백상 '센터 논란' 정해인, "큰 시상식 처음이라 극도로 긴장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holyhaein' , (우)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대세 배우 정해인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벌어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5일 서울 소격동에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2018 백상예술대상 센터 논란에 대해 "과분한 상을 받았는데 큰 시상식이 처음이라 극도로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정해인은 "주변을 살피고 신경을 써야 했는데 많이 부족해서 놓치고 간부분이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백상예술대상 단체 사진 / 뉴스1


덧붙여 그는 "앞으로 어떤 자리에서든 주변을 돌아보고, 신경 쓰고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지난 3일 열렸던 2018년 백상예술대상이 끝나고 단체 사진 촬영에서 이른바 '센터 논란'이 일었다.


인기상을 받은 정해인이 시상식 종료 후 찍은 단체 사진에서 대상 수상자를 제치고 가운데 섰다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비난을 받은 바 있다.


tvN 드라마 '도깨비'를 시작해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을 거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정해인.


인사이트Instagram 'holyhaein'


그는 JTBC 드라마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며 '국민 연하남'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정해인은 국민 연하남 수식어에 대해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한데 너무 부담스럽다. 다음 작품을 하면서 넘어야 할 숙제이고 산이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