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훈남 유튜버 '봇노잼'에 "배알꼴려 뒤X겠다"며 악플다는 악성 누리꾼들

인사이트캡션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그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유튜브 채널 구독자 27만명을 돌파한 '봇노잼'.


공부 방송 내내 '잘생김'을 뿜어대는 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이 매력을 느꼈고, 수많은 팬이 생겼다.


비록 다음 주로 연기됐지만 지난 23일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아무 근거 없이 빈약한 논리를 가지고 '봇노잼'을 비난하는 일부 누리꾼이 나타나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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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이용하는 A씨는 자신의 계정에 "170만 구독자인 이사배도 3년 차에 공중파에 출연했는데, 콘텐츠 조X 부실한 봇노잼이 공중파 출연한다는 거 보니까 진심 배알꼴려 뒤X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한 것도 없는 남자들이 열심히 사는 여자들보다 빠르게 잘되고 훨씬 잘나가고 자리 뺏는 거 빡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얼굴만 잘생겨서 구독 취소한다", "비율 X나 깬다", "찌X이 같아", "키 171cm 이하야, 안 본 눈 산다"라는 등의 반응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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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한 트위터 이용자는 "왜 이름이 봇노잼이냐"면서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단어를 줄여서 쓰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채널명이 '봇노잼'이 된 건 유튜브 특성 때문에 벌어진 일종의 해프닝이다. 최초에는 '노잼봇'이었지만, 성과 이름 순서가 뒤바뀌는 유튜브 특성이 적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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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봇노잼'


논란이 불거지자 A씨는 해당 트윗을 즉각 삭제했고, 추가적인 피드백은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봇노잼'은 현재 구독자 약 27만 2천명을 기록 중인 '경찰 공무원 지망생' 유튜버다.


월, 화, 수, 목, 토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유튜브 생방송을 하며 가만히 앉아 '공부'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차은우, 안재현, 임시완을 섞어놓은 듯한 외모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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