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양 눈을 꼭 감는 오영주만의 귀여운 윙크가 김현우를 활짝 웃게 만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더블데이트로 베이킹 수업을 마친 후 함께 술자리를 갖는 김현우와 오영주, 정재호, 송다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호는 김현우의 속마음을 넌지시 떠봤다.
김현우는 "선택은 누구를 할 것 같다. 솔직히 이거 끝나고 빨리 만나보고 싶다"며 누군가가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왔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의 솔직한 답변에 정재호는 갑자기 화제를 돌렸다.
며칠 전 오영주와 함께 '김치 동맹'을 맺었던 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김치 동맹은 정재호와 오영주가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이익을 위해 맺은 동맹이다.
김현우의 솔직 답변에 오영주가 씁쓸한 내색을 비치자 정재호는 "영주를 나타내는 물건이나 음식 하나씩 얘기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영주 헤어밴드하고 돌아다닐 때 귀엽지 않냐"라며 "윙크도 귀엽다"고 화제를 돌리며 넌지시 김현우의 반응을 떠봤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그러자 김현우는 "윙크는 다은이지"라고 답했다.
칼 같은 김현우에 답변에도 정재호는 굴하지 않았다. 도리어 오영주에게 윙크를 지금 해보라고 부추겼다.
정재호는 "난 이런 윙크를 세상에서 본 적이 없어"라고 말하며 김현우에게 오영주의 윙크가 매력적임을 어필했다.
적극적인 정재호의 어필에 김현우도 궁금해졌는지 "무슨 윙크인데?"라고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이때 오영주가 움직였다. 오영주는 "그럼 오빠 저기 보고 있다가 내가 '현우 오빠' 부르면 돌아봐"라고 말했다.
김현우는 긴장한 모습으로 벽을 바라보다 오영주의 "현우 오빠"라는 말에 고개를 돌려 오영주를 바라봤다.
이내 곧바로 환하게 미소 지었다. 오영주가 한쪽 눈을 감는 윙크가 아니라 양 눈을 꼭 감는 윙크를 지었기 때문.
오영주의 역대급 귀여운 모습에 뭇 시청자들은 "여잔데도 심쿵 했다", "영주 윙크 너무 귀엽다", 영주 매력 넘친다" 등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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