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커뮤니티/ (우) TV조선 뉴스7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한번 톱스타가 되면 부와 명예를 인기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직업 연예인.

그래서 그런지 요즘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가 연예인이라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연예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린 나이부터 피나는 노력을 하며  잠재적인 스타성을 계발하기 위해 시간을 쓴다. 

연예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경쟁이 너무 치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그 어렵다는 연예인이 되고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 다른 직업으로 전환하는 연예인이 있다. 

활발한 활동을 하다 새로운 직업을 찾아 떠난 연예인 몇 명을 모아봤다. 

1. 배우 이상인-공인중개사 강사

올에듀넷

어릴 때부터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던 이상인은 회계사 준비를 하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권유로 탤런트 시험을 보게 된다.

그 어렵다는 탤런트 시험을 한 번에 통과해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된 이상인은  각종 드라마에서 푸근한 동네 총각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예능 KBS 2TV '출발드림팀'에 고정으로 출연해 엄청난 운동 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상인은 오랜 연예인 생활을 접고 최근 공인중개사 강사로 변신해 유명 인터넷 강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 방송인 조정린-기자

TV조선 뉴스7

2000년대 초반 청춘 시트콤 논스톱5로 이름을 알린 조정린은 배우, 리포터, MC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귀여운 이미지의 조정린은 각종 방송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며 종횡무진 해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TV에서 조정린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잠깐의 공백기를 깨고 2012년 TV조선 기자 공채에 합격해 지금은 사회부 기자로 뉴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3. 7공주 오인영-저널리스트

JTBC '슈가맨'

2004년 겨울, '흰 눈이 미소되는 날' 러브송 하나로 전 국민의 마음을 흔들었던 7공주.

최근 7공주 리더 오인영은 JTBC 프로그램 '슈가맨'에 출연해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최근까지도 '연예가 중계' 리포터로 활동해왔던 오인영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저널리스트에 도전했고 최근 해외 유명 방송국 BBC에 합격하면서 그 꿈을 이루게 됐다. 

4. 가수 이소은-국제변호사 

MBC '복면가왕'

고등학교 재학시절 일찍부터 가수로 데뷔한 이소은은 '서방님', '기적'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이적, 김동률 등 유명 가수와 함께 앨범 작업을 할 정도로 가요계에서도 주목받는 여고생 가수였다. 

가수 생활뿐만 아니라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는 가수로 알려졌던 이소은은 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이후 가수의 꿈을 접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이소은은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변호사 시험에 도전해 현재는 국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복면 가왕에 출연해 가수로서의 녹슬지 않은 무대를 보여주며 깜짝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