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강간범 공개 처형한 시민들 (영상)
여대생을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무죄 판결을 받자 성난 시민들이 직접 처형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via IndiaTodayNews/Twitter
여대생을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무죄 판결을 받자 성난 시민들이 직접 처형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인디안 프레스 등 외신은 인도 디마푸르(Dimapur) 지역에서 성난 군중들이 성폭행범을 공개 처단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4일 벌어졌다.
방글라데시에서 이주한 35살 남자가 인근 지역의 여대생을 폐차 안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된 것이다.
현지 경찰에 체포돼 구치소에서 재판을 받던 피의자는 법원으로부터 최근 혐의가 없다는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소식을 접한 성난 군중들이 들고일어나 디마푸르 중앙 교도소에 수감 중인 그를 납치해 직접 심판했다.
군중들은 감옥에서 꺼낸 그를 발가벗기고 4마일(약 6.4km)를 끌고 다니며 폭행해 처형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영상과 사진을 촬영해 SNS 등에 공개하면서 이번 사건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한편 외신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높은 성폭력 발생률로 고통받는 인도 군중들이 참지 못해 발생한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주의 : 아래 영상에는 폭력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via kretos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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