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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날 쏙 닮은 '붕어빵' 딸…아내 김민지 닮았으면 했다"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지난 25일 방영된 KBS2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딸 연우 양이 아내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를 닮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MUTV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딸 연우 양의 외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는 박지성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면서 그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축구 행정 전문 석사 과정인 '피파 마스터' 1년 과정을 마쳤다며 근황을 밝힌 박지성은 '딸 연우 양이 누굴 닮길 원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사실 해당 질문은 박지성을 의식한 듯 "(연우 양이 자신을) 닮은 거 만족하시죠?"라고 매우 조심스럽게 나왔다.


인사이트KBS 2TV '연예가중계'


그러나 박지성의 대답은 신속했다.


박지성은 "저는 아내를 닮았으면 한다"며 "그 이유는 시청자의 판단에 맡기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 2TV '연예가중계'


딸 연우 양의 귀여운 외모는 지난해 우연히 공개됐다.


지난해 6월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 경기'에서 연우 양의 모습이 현지 카메라에 포착된 것.


엄마 품에 안겨 아빠 박지성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연우 양은 박지성과 '붕어빵' 같이 닮은 외모로 당시 많은 팬들을 심쿵케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육아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이냐?"라는 질문을 받은 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가겠습니다. 차라리 두 경기를 뛰겠습니다"라며 육아의 고충을 나타내기도 했다.


여느 아빠와 다를 것 없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한국 축구 레전드였다.


Naver TV '연예가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