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에 '바다+숲' 모두 담고 있는 신비로운 '오드아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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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비 기자 = 좌우 눈동자 색이 다른 것을 일러 '오드아이'라고 한다.


이런 오드아이는 고양이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지만, 한 눈동자에 두 가지 색을 가진 고양이는 흔치 않다.


마치 눈동자에 '바다와 숲'을 모두 담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눈을 가진 오드아이 고양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러브뮤에는 한 눈동자에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외모를 가진 고양이의 사진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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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고양이는 언뜻 보면 다른 고양이와 다를 바 없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한 눈 안에 서로 다른 색을 가지고 있다.


유리구슬 같은 파란색과 옅은 갈색이 서로 대비를 이룬 모습은 흡사 '바다'와 '숲'이 함께 있는 듯, 혹은 우주를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는 홍채 세포의 DNA 이상으로 또는 변이로 인한 '홍채 이색증(Heterochromia iridium)' 때문이다. 보통 '오드아이(Odd-Eye)'라 부른다.


오드아이 중에서도 이렇게 홍채에 두 가지 색이 함께 보이는 경우를 '파이 아이(Pie Eye)'라고 부르기도 한다. 파이의 한 조각처럼 색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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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눈을 가진 고양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영롱하다", "유리구슬 같고 진짜 예쁨!", "너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기에는 아름다운 이 오드아이에는 조금 안타까운 진실도 숨어있다.


멜라닌 색소의 형성 여부는 홍채뿐 아니라 귀에도 기능적인 영향을 미쳐, 흰 털에 파란 눈을 가진 고양이는 난청이 높기 때문이다.


오드아이의 경우 한쪽 눈 파란색이라면 그쪽 귀가 난청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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