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질문하는 취재진 노려보며 검찰 출석한 배우 이서원

사진 제공 = 더 팩트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성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서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23일 오후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배우 이서원이 동료 여자 연예인 성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이서원은 질문을 쏟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하지도 않았다.

그는 강렬한 눈빛으로 현장에 있던 취재진의 눈을 응시한 후 검찰 건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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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의 변호인은 그를 대신해 "조사 이후에 말하겠다"고 전했다.

이서원은 지난 4월 8일 동료 여자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피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피해자와 술을 마시던 중 키스 등의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 당했다.

이후 피해자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자, 이서원은 흉기로 피해자를 협박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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