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아이돌’ 10대 멤버, 성폭행 혐의 피소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게양법’ 영상을 올려 ‘개념 아이돌’로 불렸던 한 남성 그룹의 10대 멤버가, 지인을 성폭행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via YTN 뉴스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게양법' 영상을 올려 '개념 아이돌'로 불렸던 한 남성 그룹의 10대 멤버가, 지인을 성폭행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YTN이 5일 단독 보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B 씨를 성폭행하고 며칠 뒤 또 다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댄스그룹 멤버 A 씨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알게 된 B 씨를 성폭행하고, 엿새 뒤인 11월 28일 B 씨의 집으로 찾아가 또다시 성폭행하려 한 혐의다.
이에 대해 A 씨의 소속사는 B 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경찰은 B 씨에 대한 진술 조사를 마치고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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