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선다방'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선다방에서 핑크빛 기류를 뽐냈던 동화작가女와 웹툰작가男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서는 새로운 맞선 남녀를 맞이하며 오픈 준비에 한창인 카페 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적은 "웹툰작가가 그려서 보내줬던 그림에 대한 비밀을 알아냈다"며 과거 선다방에 출연했던 '아수라발발타' 작가 현재성 씨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그림 안에서 유독 내 얼굴만 이상했는데, 알고보니 동화작가 여성분이 이상형을 나로 꼽았다더라"라고 말했다.
tvN '선다방'
이어 "웹툰작가 현마담씨가 '이적씨와 나 중에 누가 더 잘생겼냐' 물어봤는데 이적이라 답했다더라 그래서 내 얼굴이 그런거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까지도 두 사람과 연락하고 지내온 이적은 "얼마 전 동화작가가 SNS로 메시지를 보냈는데, 두 분이 현재까지 잘 만나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선다방으로 인연을 맺은 동화작가녀와 웹툰작가남이 방송 촬영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실제 연인으로 이어진 것.
tvN '선다방'
당시 감정 표현이 서툴러 고민이 많았던 웹툰작가남은 동화작가녀를 만난 뒤 고민 쪽지에 '감정표현이 서툴러요. 하지만 이제 괜찮아요'라고 남겨 카페지기들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는 소식에 카페지기와 시청자들 역시 자신들의 일처럼 크게 기뻐하며 앞으로 예쁜 사랑 나누길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