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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자르 결승골'로 맨유 꺾고 FA컵 통산 8번째 '우승'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통산 8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첼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통산 8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첼시는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FA컵 결승전에서 맨유를 1-0으로 제압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로써 첼시는 2011-12시즌 이후 무려 '6년' 만에 FA컵 정상에 올라섰다. 이는 첼시의 통산 8번째 우승이다.


이날 첼시는 선발에 지루, 아자르, 알론소, 바카요코, 캉테, 파브레가스, 모제스, 뤼디거, 케이힐, 아즈필리쿠에타, 쿠르투아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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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산체스, 래쉬포드, 린가드, 포그바, 마티치, 에레라, 영, 존스, 스몰링, 발렌시아, 데 헤아가 출격했다.


경기에서 첼시는 전반 20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아자르의 결승골이었다.


이후 맨유는 부상에서 회복한 루카쿠까지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지만 수비라인을 두텁게 내려선 첼시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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