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와 정재호가 서로의 사랑을 위해 '비밀 동맹'을 맺었다.
18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진은 오영주와 정재호가 서로 사랑의 큐피트가 되어주기로 약속하며 연합을 맺는 모습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영주와 정재호는 시그널 하우스에 단둘이 남게되어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재호는 오영주에게 "우리 동맹을 맺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 송다은을 마음에 두고 있는 정재호가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동맹'을 제안한 것이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그러면서 "서로의 이익을 위한 도움을 아끼지 않고 주는 거다"며 자세한 규칙도 알려줬다. 최대한 티가 나지 않게 송다은의 관심사를 알려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오영주 역시 적극적으로 "좋다, 괜찮다"며 "콜"을 외쳤다. 그러자 정재호는 "영주는 누구 알려주면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김현우와 썸인 듯 아닌 듯 아슬아슬한 관계를 보여주는 오영주는 잠시 머뭇거리며 대답을 망설였다.
정재호는 그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먼저 "현우 형의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말했고, 오영주는 수줍은 얼굴로 "현우오빠 궁금하니까"라고 끄덕거리며 긍정의 표시를 했다.
캡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그러면서 "하루에 최소 세 가지의 칭찬도 슬며시 흘리면 좋을 것 같다"며 "아침, 점심 저녁 영양제처럼 밥 먹고 30분 이내에 칭찬을 해주자"고 말했다.
오영주와 정재호는 맥주를 들고 "우리의 김치 동맹을 위하여"라고 외치며 건배했다.
두 사람의 진지한 동맹 결성에 보는 이들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오는 18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