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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cm에 31kg, 사랑으로 거식증 극복한 여성 (사진)

거식증에 걸려 생사의 기로에 서있던 여자에게 찾아온 사랑이 그녀의 몸무게와 건강을 정상으로 돌려놓았다.

Via ninaswritingretreat / Blogspot


거식증으로 고통 받던 여자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 정상 체중을 회복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거식증에 걸려 생사의 기로에 서있던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니나 맥아서(Nina Mcarthur,23)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거식증으로 큰 고통을 받았다.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거식증으로 이어졌고 건강했던 니나는 시간이 흐를수록 먹는 것을 거부하며 점점 말라갔다.

 

정상체중에서 31kg으로 감소한 그녀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출한 것은 이웃집 남자였던 마틴 내쉬(Martin Nash,40)였다.

 

한 번의 데이트 후 연인으로 발전한 니나와 마틴은 서로에게 푹 빠졌고, 그런 상황에서 마틴은 니나의 건강 상태를 걱정해 병원에 갈 것을 권유했다.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마틴의 말에 니나는 병원 치료를 결심했고, 검사 결과 간 기능에 문제가 있어 거식증 증세가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틴의 내조와 병원 치료 덕분에 니나는 정상 몸무게로 돌아오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니나는 "최악의 상태에서 나를 사랑해주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줬던 마틴이 없었다면 난 이 세상에 없었을 것이다"며 마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뉴스를 통해 알려진 니나의 사연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Via ninaswritingretreat / Blog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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