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 후 자동차 보닛 속에서 발견된 아기 사슴

Via Luke Traynor / Mirror

교통사고 후 감쪽같이 사라졌던 아기 사슴이 자동차 보닛 속에서 살아있는 채로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운전 중 아기 사슴을 들이받은 스티브 클라크(Steve Clark)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크로츠윗(Crostwick) 마을에서 제과업을 하는 스티브는 지난 주 자동차 연료를 채우기 위해 운전을 하던 중 자신의 차를 향해 달려오는 사슴을 발견했다.

 

당시 64km의 속도로 달리던 스티브는 속력을 이기지 못하고 달려오던 사슴을 그대로 들이박았다.

 

충돌한 사슴의 상태를 확인하고자 차에서 내린 스티브는 그 어디서도 사슴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

 

끝내 사슴을 찾지 못한 그는 미심쩍은 마음을 안고 주유소로 향했다.

 

Via Luke Traynor / Mirror

곧 주유소에 도착한 그는 자동차 파손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앞 범퍼 쪽을 유심히 보는 순간 놀라운 상황을 목격했다.

 

보닛과 범퍼 사이로 난 틈으로 아기 사슴 한마리가 꿈틀대며 움직이고 있던 것이다.

 

사슴을 발견한 스티브는 오랜 주행으로 뜨거워진 차량의 열기로 사슴이 죽을 수도 있다고 판단해 재빨리 구조를 시작했다.

 

스티브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사슴을 자동차 안에서 빼냈는데, 겉으론 아무 이상이 없었다"며 "정말 기적같은 일"이라고 놀라워했다.

 

한편, 뼈가 몇 군데 부러진 것 외에는 특별한 외상이 없던 아기 사슴은 현재 힐사이드(Hillside) 동물 보호소에서 치료 받고 있다.

 

 

Via Luke Traynor /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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