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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서 ‘아이폰’ 폭발해 3도 화상 입은 남성

미국의 한 남성이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아이폰 5C’이 폭발해 3도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via abc@bbcnews/youtube

미국의 한 남성이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아이폰 5C(iPhone 5C)이 폭발해 3도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LongIsland)에 사는 에릭 존슨(Erik Johnson, 29)은 발렌타인데이​에 자동차 열쇠를 찾기 위해 몸을 숙이고 있었다. 

 

존슨의 설명에 따르면 당시 그는 '쉬익쉬익'하는 무언가 불에 타는 듯한 소리를 들었다.

 

무슨 일인가 싶었던 존슨은 곧 자신의 주머니가 조금씩 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주머니 속에 들어있었던 아이폰 5C가 폭발하고 만 것이다.

 


via ABC 7

 

존슨은 "주머니에 넣어둔 아이폰이 갑자기 폭발해 결국 바지를 찢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주위에 있던 사람들 역시 그의 몸에서 타는 냄새를 맡았다고 전했다.

 

아이폰 폭발로 허벅지에 3도 화상을 입은 존슨은 10일간 병원 신세를 지게 됐으며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폰5C 폭발 사고에 대해 ​애플은 아직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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