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데이트 중 '전광판 키스타임' 주인공 된 소이현♥인교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꽁냥꽁냥한 모습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가 야구장 전광판 '키스타임'을 장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인교진, 소이현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둘만의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두 사람은 한화이글스 골수팬과 두산베어스 팬으로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각자 응원하는 팀의 승리를 두고 내기를 건 두 사람은 긴장감 속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인교진은 오랜 설움을 딛고 발돋움하려는 한화의 연타석 홈런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반면 소이현은 계속되는 두산의 공격 실패와 깐족 대마왕으로 변해버린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했다.

그러던 중 야구장의 꽃이라 볼 수 있는 전광판 '키스타임'이 되자 인교진은 들뜬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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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의 간절한 바람이 통했을까. 전광판 '키스타임'의 주인공은 인교진, 소이현 부부에게로 돌아갔다.

소이현은 스크린에 두 사람의 모습이 비춰지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인교진은 크게 기뻐하며 소이현의 두볼을 붙잡고 달달한 입맞춤을 했다.

소원대로 소이현과 야구장 전광판 키스를 이뤄낸 인교진은 특유의 해파리 미소를 지으며 만세 포즈를 취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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