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게임서 써보니 가성비 괜찮더라"···18살 한현민에 축구 인정(?) 받은 안정환

인사이트KBS2 '1%의 우정'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모델 한현민이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에게 다소 독특한 방식으로 그의 축구 실력을 칭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1%의 우정'에서는 안정환과 한현민의 부산 여행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부산의 한 돼지국밥집에 들어가 함께 국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2002년 월드컵의 주역이었던 안정환은 당시 타임지 표지 모델로 선정될 정도로 대단했었다며 그의 인기를 자랑했다.


인사이트KBS2 '1%의 우정'


그의 말에 공감하 듯 한현민은 "솔직히 이런 말하기 좀 그렇지만 게임에서 몇 번 썼다"며 "'가성비' 괜찮다"고 안정환의 축구 실력을 칭찬했다.


한현민은 즐겨 하는 축구 게임에서 안정환 캐릭터를 주로 이용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헤딩도 잘해 즐겨 이용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라며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안정환의 축구 실력을 칭찬했다.


이에 안정환은 쿨하게 "자주 써줘"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이날 방송에서 20살을 훌쩍 넘는 나이차가 무색하게 할 정도로 편안한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준 안정환과 한현민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인사이트KBS2 '1%의 우정'


Naver TV '1%의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