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마음을 울리는 ‘킬미, 힐미’ 명대사 10가지

드라마 ‘킬미, 힐미’ 속 대사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와 조언의 말인지도 모른다. 드라마 속 명대사 10가지를 소개한다.

via MBC '킬미, 힐미'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BC 드라마 '킬미, 힐미' 속 주인공들은 저마다의 아픔을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다.

 

배우 지성은 차도현, 신세기 등 7인의 '다중 인격'의 감정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주고 있다.

 

배우 황정음은 지성의 비밀 주치의로 곁에서 그를 감싸준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박서준은 황정음에게 언제나 힘이 되는 듬직한 쌍둥이 오빠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주인공들은 서로의 상처를 어르고 달래주며 매회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고 있다. 그 중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어록 10가지를 소개한다. 

 

어쩌면 이들의 대사는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와 조언의 말인지도 모른다. 

 

1. 누구나 마음 속에 여러 사람이 살아. 죽고 싶은 나와 살고 싶은 내가 있어. 포기하고 싶은 나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내가 매일 매일 싸우면서 살아간다고... 넌 싸워볼 용기조차 없는 거잖아!​​ - 오리진(황정음)

 

via MBC '킬미, 힐미'

 

2. 어느 쪽이든 자신 있게 선택해. 혹시 그게 잘못된 선택일지라도. 덕분에 힘들고 괴로워서 도망치고 싶더라도. 조금 더 멋지게, 조금 더 우아하게 도망칠 수 있게.​ - 오리온(박서준)

 

via MBC '킬미, 힐미'

 

3. ​그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순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하면 새로운 결말을 맺을 수 있습니다.​ - 오리진(황정음)

 

via MBC '킬미, 힐미'

 

4. 차 군은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해. …​ 차 군은 책임져야 할 순간에 나타나 묵묵히 뒷일을 감당하고 수습해. 그게 바로 차 군이 강하다는 증거야. - 오리진(황정음)

 

via MBC '킬미, 힐미' 

 

5. 차도현 씨가 그만큼 매력 있다는 뜻이죠. 정작 본인만 자신 없어 할 뿐이지. 세기는 어필하거든, 자기 매력을. 앞으론 차 군도 자신의 매력을 어필해가면서 살아요. 자신 있게.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니까. - 오리진(황정음)

 

via MBC '킬미, 힐미'

 

6. 죽고 싶으면 죽어. 근데, 내일 죽어. 내일도 똑같이 힘들면 그다음 날 죽어. 그다음 날도 똑같이 고통스러우면 그다음 다음 날 죽어도 안 늦어. 


그렇게 하루씩 더 살아가다 보면 반드시 좋은 날이 와. 그때 정말 '안 죽길 잘했다' 싶은 날이 온다고. - 오리진(황정음)

 

via MBC '킬미, 힐미'

 

7. 당신이 뭔가를 잘못해서 혹은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서 학대를 받은 건 아니다.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고 눈부시게 빛나고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사람이다. - 차도현(지성)

 

via MBC '킬미, 힐미'


8. 한 사람의 영혼이 파괴되는 학대 현장엔 세 종류의 인간이 있어.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 그 셋 중에 하나만 없어도 불행은 일어나지 않아. - 신세기(지성)

 


via MBC '킬미, 힐미'

 

9. 세상 사람 그 누구도 자신이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선택하기 쉬운 방관자가 되죠. 눈 한 번 질끈 감으면 적어도 자신에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그 수많은 방관자 중에 단 한 명 만이라도 눈을 떠준다면 한 사람의 영혼이 완전히 파괴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 오리온(박서준)

 

via MBC '킬미, 힐미'

 

10. 앞으론 Kill me(킬미)라는 말 대신 Heal me(힐미)라는 요청을 보내라. 그런다 해도, 너희들은 죽는 게 아니라 여전히 이 안에 살아 있는 거다. 


대신, 더 이상 흩어진 조각이 아니라, 제 자리에 꼭 맞춰진 퍼즐처럼 더 멋진 그림으로.​​​ - 오리진(황정음)

 

via MBC '킬미, 힐미'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