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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터뷰에 끼어들어 폭풍 칭찬하고 떠난 토트넘 동료

손흥민의 팀 동료 얀 베르통언이 인터뷰 중 갑자기 난입해 '손흥민은 베스트 플레이어'라 칭찬하고 쿨하게 사라졌다.

인사이트YouTube 'Gun Lee'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동료 얀 베르통언이 인터뷰 중 갑자기 난입해 손흥민을 칭찬하고 쿨하게 떠났다.


지난 9일 유튜브 '이건의 발품 스토리 TV'에서는 당일 치러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뉴캐슬 전이 끝나고 손흥민과 나눈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Gun Lee'


이날 손흥민은 지난 첼시 전에서 입은 부상 상태가 좋지 않다며 본인의 현재 상황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그의 팀 동료이자 세계적인 수비수 얀 베르통언이 등장했다.


이어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댄(?) 그는 "(손흥민은) 베스트 플레이어, 베스트 플레이어(Best Player, Best Player)"라고 외친 뒤 본인의 할 일을 다 끝냈다는 듯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사라졌다.


지켜보던 모두가 의문을 품을 만한 뜬금없는 칭찬이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instagram 'ericdier15'


이러한 베르통언의 칭찬에는 손흥민의 '인싸력'이 한몫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매번 특유의 친화력으로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왔다.


절친 알리, 케인 등과의 핸드 쉐이크는 물론 동료들을 위한 흥 넘치는 춤까지 선보여 한국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편 베르통언은 지난 3월에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는 "손흥민이 좀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토트넘의 모두가 그에게 고마워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하면서 손흥민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비해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YouTube 'Gun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