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벤틀리 품에 안고 직접 맘마 먹이며 엄마 미소 폭발한 '육아 천사' 김세정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똑순이'는 아기 앞에서도 똑순이다웠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인 샘 해밍턴이 아들 윌리엄, 벤틀리와 함께 방송국 나들이에 나서는 내용이 전해졌다.


이날 이들 부자의 앞에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퇴근길에 들른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었다.


김세정은 샘 아빠가 형 윌리엄과 프로그램 촬영을 하는 동안 대기실에서 벤틀리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침 벤틀리가 식사를 할 시간이었고, 김세정은 능숙한 자세로 아기를 품에 안고 입에 젖병을 물려주었다.


벤틀리는 고사리손으로 누나 김세정의 손을 꼭 붙든 채 젖병을 빨았다. 편안한 표정으로 발을 콩콩 꼼지락거리기도 했다.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벤틀리를 향해 김세정은 "예쁘다", "사랑스럽다"는 감탄사를 멈추지 못했다. 그러는 와중에도 안정적인 자세로 벤틀리의 식사를 도왔다.


김세정은 평소 다부진 면모로 '똑순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연예인으로, 갓난아기를 대할 때도 야무지고 따뜻한 그의 모습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인사이트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과거 김세정은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을 당시 입양 대상 아동을 위한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4th 촛불'에 참여한 바 있다.


이때 김세정은 함께 사진 촬영을 한 아기 태린이를 유독 살뜰히 돌본 것으로 전해졌다.


직접 쓴 편지를 남기며 입양을 앞둔 상황이었던 태린이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린 아기를 진심으로 대하는 김세정의 따뜻한 면모는 벤틀리의 귀여움과 함께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