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선생님에 대들어 '퇴학' 위기인데도 정신 못차린 아들 때문에 '눈물' 흘린 엄마

인사이트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문제아 아들을 그냥 둘 수 없는 어머니가 방송에 나와 아들에게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달라"고 애원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공부 잘하던 '엄친아'에서 '문제아'가 된 아들 때문에 걱정이라는 어머니가 출연한다.


어머니는 문제아가 돼 버린 아들 때문에 눈에 눈물 마를 날이 없다.


어머니는 여성의 몸으로 거친 화물 트럭 일을 하면서 아픈 남편과 아이들을 씩씩하게 돌봐왔지만, 아들은 어찌 된 영문인지 계속 삐뚤어져만 갔다.


인사이트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아들은 잦은 결석과 흡연으로 고1 때 이미 강제전학을 당했고, 최근에는 선생님에게 거칠게 반항까지 해 옮긴 학교에서 마저 '퇴학'당할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아들은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타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등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


어머니는 제발 고등학교라도 무사히 졸업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지푸라기라도 심정으로 '안녕하세요'에 나오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사춘기를 겪으며 점점 삐뚤어지고 있는 아들과 이를 어떻게든 바로잡아주고 싶은 어머니.


인사이트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과연 철없는 아들은 방송에까지 나와야 했던 어머니의 진심을 알아챌 수 있을까?


가슴을 찡하게 만드는 해당 사연은 오늘(14일) 오후 11시 10분에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