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도중 무대 난간서 '추락'한 이병재

YouTube 'lit hop'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빈첸' 이병재가 무대에서 추락해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지난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슈퍼루키' 콘서트에는 Mnet '고등래퍼2' 출신 김하온, 이병재, 배연서 등이 나왔다.

이날 이병재는 전 출연진과 합동 공연을 펼치며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다.

그런데 공연 막바지, 팬들을 바라보며 무대 난간에 서 있던 그의 모습이 갑작스레 사라지고 말았다.

해당 장면을 지켜보던 김하온은 깜짝 놀라 마이크를 놓고 난간으로 달려갔고 팬들 역시 이병재가 사라진 난간 쪽으로 눈을 돌렸다.

YouTube 'lit hop'

무대 아래에는 난간에서 떨어진 이병재가 있었다. 

이병재는 무대가 어디까지인지 가늠하지 못해 스탠딩 석으로 추락하고 만 것이다.

아찔했던 순간이었지만, 이병재는 걱정하는 동료들과 팬들을 의식했는지 벌떡 일어났다.

이후 그는 무대 위로 올라가 "갈비뼈가 아프다"고 장난스럽게 말한 뒤 환하게 웃으며 공연을 다시 이어갔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에도 프로의식을 잃지 않는 이병재의 모습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Youtube '이어제보다 the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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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1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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