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리려고 낯선 여성 폭행한 男 (영상)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스페인 경찰이 스페인 바르셀로나(Barcelona) 번화가에서 일어난 황당한 사건의 범인을 수배 중이라고 보도했다.

영상 속에는 세련되게 차려입은 한 남성이 길가에 서 있던 여성의 뒤로 몰래 다가가 다리 뒤에 '킥'을 날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남성의 일격에 무릎이 꺾인 여성은 힘없이 쓰러져 엉덩방아를 찧고 만다. 또 영상을 찍고 있는 친구는 킥킥거리며 웃고 있어 황당함을 더한다.

문제의 영상은 각종 SNS를 통해 전파되며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 스페인 누리꾼은 바르셀로나 경찰의 트위터에 "당신들이 범인을 잡으면 여성들이 마음껏 그를 발로찰 수 있도록 광장에 데려와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지역 경찰은 영상을 바탕으로 범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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