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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쌍둥이 자매’ 폭풍 성장 모습 화제 (사진)

무려 10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 자매 루시와 마리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via WorldwideFeatures /Daily Mail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일명 '흑백 쌍둥이 자매'가 폭풍 성장해 아름다운 숙녀가 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글로스터(Gloucester)에 살고 있는 루시 에일머(Lucy Aylmer)와 마리아 에일머(Maria Aylmer) 흑백 쌍둥이 자매의 근황을 보도했다.

 

1997년 1월생으로 올해 18살인 루시와 마리아는 언뜻 보면 서로 전혀 다른 남남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쌍둥이 자매다. 

 

이들 자매는 무려 100만분의 1의 확률을 뚫고 태어난 보기드문 이란성 쌍둥이다.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 빈스(Vince​)는 백인이고 어머니 도나(Donna​)는 자메이카 출신의 흑인이다. 

 

도나는 "당시 쌍둥이를 낳자마자 피부색이 완전히 달라 가족들 모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들 쌍둥이 자매에게는 오빠 둘과 언니 한 명이 있는데 이들 피부색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

 

루시는 "나와 마리아의 피부 색깔 차이가 극과 극이라면 그 사이에 오빠들과 언니가 있다고 보면 된다"며 "우리 가족이 나란히 서 있으면 피부색이 점점 밝아지거나 혹은 점점 어두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흑백 쌍둥이 자매의 관심사는 피부색만큼 확연하게 달랐다. 

 

루시는 글로스터 칼리지(Gloucester College)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고, 마리아는 첼트넘 칼리지(Cheltenham College)에서 법을 전공하고 있다.

 

 

 


 

via WorldwideFeatures, MARTIN SPAVEN /Daily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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