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역대급으로 진화하는 '아이언맨 슈트' 10년 변천사
마블 대표 히어로 '아이언맨'이 10년간 영화에서 입었던 슈트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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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일반인은 현재의 아이언맨 슈트가 똑같은 슈트로만 보이지만 마블 덕후들은 알 것이다.
현재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의 아이언맨 슈트가 얼마나 진화했는지.
아이언맨 슈트는 이름도 따로 정해져 있다. 바로 '마크'. 새로 개발할 때마다 마크2, 마크3 등으로 순번이 매겨지며 지금은 48까지 나왔다.
마블 히어로 중에서도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언맨의 약 10년간의 슈트들을 정리해봤다.
다만 영화 개봉 순서에 맞춰 슈트들을 분류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1. 아이언맨1 (2008)
Marvel
2008년 개봉한 아이언맨1에서는 아이언맨 슈트 마크1부터 마크3까지 총 3개가 등장한다.
3개의 슈트에는 모두 동력원 '아크리엑터'가 장착되어 있다.
마크1은 토니가 테러리스트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제일 처음 만들었던 슈트로 소형 요격 미사일과 양손에 화염방사기가 탑재됐다.
마크2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언맨 슈트의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리펄서를 이용해 하늘을 날 수는 있지만 강철 합금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높이는 날지 못한다.
마크3는 양쪽 어깨의 탄환 8발과 손등에 소형 미사일이 달려 있어 빔과 아크리펄서도 가능해졌다.
2. 아이언맨2 (2010)
Marvel
2010년에 개봉한 아이언맨2에서는 마크4부터 마크6까지 총 3개의 새로운 슈트를 만날 수 있다.
마크4는 마크3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나 슈트를 벗기에 더욱 편안해진 것이 특징이다.
마크5는 최초 가방 형태의 휴대용 슈트로 가지고 다니면서 입을 수 있다. 다만 착용도 토니가 직접 해야 하며 입는데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이제까지 토니의 몸을 악화시키는 팔라듐을 사용했다면 마크6에서는 아버지가 알려준 새로운 물질을 이용해 슈트를 제작했다.
전작보다 튼튼하고 역동적이며 어깨의 탄환과 양팔에는 소형미사일을 탑재했다. 양쪽 손등에는 무엇이든 자를 수 있는 아크레이저가 생겼다.
3. 어벤져스1 (2012)
Marvel
2012년에 개봉한 어벤져스1에서는 마크7 하나의 아이언맨 슈트가 공개됐다.
마크7은 스타크 타워에서 토니와 로키가 만났을 때 볼 수 있는데 휴대성과 슈트 자동착용 기능을 추가했다.
탄환 대신 호밍미사일을 심었으며 무릎 허벅지 배 부분의 갈비뼈 쪽에 모두 소형미사일을 탑재해 다중전투가 가능하게 만들었다.
다만 양팔에 착용하는 팔찌를 통해 인식이 되기에 슈트를 입는데 큰 시간이 소요된다.
4. 아이언맨3 (2013)
Marvel
2013년에 개봉한 영화 아이언맨3에서는 마크8부터 마크42까지 무려 35개의 슈트가 나온다.
35개의 슈트는 저마다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을 뿐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건축건설용이거나 장거리 비행용, 뜨거운 열 견디기, 고공비행 등 각자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사용자인 토니를 인식할 수 있다는 것. 자비스 통제 아래 자동화가 됐다.
체내에 무선 인식 장식을 삽입할 수 있어 이곳저곳 신체에 심으면 원격조종이 가능하다.
특히 토니의 명령 하나면 착용하지 않아도 명령을 내릴 수 있다.
5.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Marvel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마크43부터 마크45까지 총 3개의 슈트가 등장한다.
마크43은 공격 무기가 다량으로 부착된 밸런스 전투용 슈트다. 헐크버스터와 합체할 수 있으며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마크44는 헐크를 막기 위해 힘을 중점으로 키운 것이 특징이다. 슈트 위에 슈트를 또 입는다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전투 중 부서진 부분은 떼어낼 수 있으며 부품이 손상되면 언제든지 고쳐지는 베로니카가 있다.
마크45는 43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리펄서빔과 유니빔이 강화되어 더욱 튼튼해지며 스피드가 올라갔다.
6. 시빌워 (2016)
Marvel
2016년 개봉한 영화 시빌워에서는 오직 마크46만이 등장한다.
마크46은 헬멧과 슈트가 한몸이 되었다. 토니의 조종 아래 자유자재로 얼굴을 드러낼 수 있다.
특히 신체 일부를 슈트로 만들 수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예를 들면 토니가 차고 있는 시계의 버튼을 누르면 손만 아이언맨으로 변신할 수 있다.
7. 스파이더맨 : 홈커밍 (2017)
Marvel
2017년 개봉한 영화 '스파이더맨 : 홈커밍'에서는 아이언맨 마크47 슈트가 공개됐다.
마크47의 특징은 와이파이만 있으면 다른 나라에 있어도 슈트를 조종할 수 있다.
8.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 (2017)
Marvel
현재 개봉 중인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워'에서는 아이언맨 슈트 최신작 마크48이 등장한다.
마크48은 기존 슈트와는 달리 양발에 일종의 부스터를 달고 하나의 거대한 추진기로 변해 속도를 높였다.
신기술을 사용해 피부에서 바로 나오는 형태로 슈트를 착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