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우주최강 빌런' 타노스 딸 '가모라' 열연한 배우의 '반전 스펙'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의 수양딸로 등장하는 가모라.


타노스가 인정한 '우주 최고 여전사' 답게 마블 영화에 등장하는 여러 여성 캐릭터 중에서도 독보적인 강인함을 가지고 있는 그녀다.


그런 가모라를 연기한 배우는 누구일까. 바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끄는 할리우드 배우 조 샐다나(Zoe Saldana)다.


최근 마블 팬들 사이에서 조 샐다나의 이색적인 필모그래피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인사이트Instagram 'zoesaldana'


인사이트영화 '아바타'


가모라의 초록빛 분장을 지우면 놀라우리만큼 섹시하고 걸크러쉬 넘치는 비주얼을 가진 조 샐다나.


그녀는 유독 SF 영화에 자주 출연했고, 강인한 능력을 갖췄으면서 동시에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여전사' 역을 주로 맡았다.


영화 '아바타'에서 여주인공 네이티리를 연기했던 경우가 대표적이다.


조 셀다나는 당시 군살 없이 탄력 넘치는 몸매로 나비족 여전사 네이티리를 완벽 소화했다.


또 그녀는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도 우주 여전사 우후라로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zoesaldana'



인사이트영화 '스타트랙 비욘드'


우후라는 세계 각국 언어에 능통한 통신 장교로, 남다른 관찰력과 담대함을 가진 인물이다.


조 샐다나의 필모그래피를 알게 된 이들은 그녀에게 '여전사' 전문 배우라고 입 모아 말하고 있다.


그만큼 이성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면서 동시에 따뜻한 마음을 지닌 여전사 캐릭터 연기에 정통한 그녀다.


한편 조 샐다나가 출연한 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