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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5년 만에 재회"···수지, 250억 대작 '배가본드' 주연 검토

'구가의 서' 이후 5년 만에 수지와 이승기가 작품에서 재회할 전망이다.

인사이트인스타일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구가의 서' 이후 5년 만에 수지와 이승기가 작품에서 재회할 전망이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가 올해 하반기 SBS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배가본드' 출연을 제안받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사건을 시작으로, 사건 배후에 있는 거대한 조직과 음모가 드러나자 이에 맞서 진실을 좇는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을 그리는 드라마다.


특히 드라마 제작비로 최대 250억원 규모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MBC '구가의 서'


앞서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배우 신성록이 출연 소식을 전한 가운데 수지가 '배가본드' 라인업 물망에 오르면서 더욱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앞서 수지는 지난 2013년 MBC '구가의 서'에서 이승기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약 5년 만에 두 사람이 또 한번 드라마에서 재회해 호흡을 맞출 수도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보이고 있다.


수지는 '배가본드'에서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제안받았다.


인사이트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고해리는 해병대의 전설 고강철 중령의 딸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국정원 7급 공무원을 선택, 화이트 요원으로서 고강도 훈련을 받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배가본드'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으로 이달 중에 대본 리딩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