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과거 공개 연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8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예은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예은은 '데뷔 후 가장 후회되는 일이 뭐냐'는 질문에 '공개 연애'라고 밝히며 그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예은은 "공개 연애 후에 남자들이 부담스러워하더라. 누구를 만났는지 아니까"라고 말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어 "공개 연애 당시 팬들의 간섭이 좀 힘들었다"고 당시 느꼈던 마음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예은은 "(팬들이) 처음 공개했을 때는 축하해줬는데, 이후에 '럽스타그램'을 하니까 '이런 건 올리지 마라'고 하더라. 당시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예은은 "그 뒤로 짝사랑을 했는데, (팬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라며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굴 좋아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생기더라"고 당시 팬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6년 예은은 정진운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공개 연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예은의 진심이 담긴 속마음에 많은 이들은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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