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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레슬러 얼굴 함몰 시킨’ 요시코 사과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과도한 폭행으로 논란이 된 챔피언 요시코(22)가 결국 징계를 받았다.

via 스타덤 트위터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과도한 폭행으로 논란이 된 챔피언 요시코(22)가 결국 징계를 받았다.

 

지난 25일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 단체 스타덤은 트위터를 통해 기자회견 상황을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도쿄 코라쿠엔홀에서 열린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요시코는 상대 선수인 야스카와 아쿠토(29)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어 얼굴에 심각한 중상을 입혔다.

 

공격보다는 폭행에 가까웠던 이 경기에 일본은 충격에 빠졌으며 요시코의 선수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비난이 일었다.

 

이날 스타덤 측은 "긴급 회의 결과 요시코의 스타덤 챔피언 타이틀을 박탈하고 무기한 출전 정지 징계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요시코는 "부상을 당한 야스카와 아쿠도 선수와 일본 여자 프로레슬링 관계자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대표 역시 "(피해자인) 야스카와 아쿠토 선수 및 가족과 팬 여러분, 프로레슬링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막대한 폐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요시코의 징계는 물론 대표 등 임원들의 3개월 간 30%의 감봉 조치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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