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독보적인 비주얼과 피지컬의 아빠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 아빠로 배구선수 문성민과 함께 그의 두 아들 시호, 리호가 출연했다.
이날이 방송 첫 출연이었던 만큼 긴장하거나 어색했을 법도 한데, 문성민은 아침부터 막 자고 일어난 상태로 편안하게 거실을 활보했다.
다소 부은 얼굴에서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모습이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때 시호가 집안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에 호기심을 보였다. 그러자 문성민은 아들을 들쳐 안고 천장에 붙은 카메라에 인사하게 해줬다.
풀 샷용 카메라를 원 샷용으로 사용하는 장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상 최초였다. 큰 키의 아빠 품에 안겨있던 시호는 결국 천장에 머리를 부딪치기도 했다.
198cm의 키라고 알려진 문성민은 배우 못지않은 얼굴 그리고 근육질의 몸매까지, 멋진 비주얼로 이렇듯 보기만 해도 흐뭇한 매력을 드러냈다.
추성훈과 이동국에 이어 또 다른 운동선수 아빠이자 역대급 기럭지의 아빠인 문성민이 앞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받는 아빠로 남을지 기대가 모인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