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아빠 샘 해밍턴의 장난 가득한 셀프 카메라 촬영으로 벤틀리가 순식간에 얼굴만 늙어 버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이 '윌벤져스' 형제와 얼굴 바꾸기 어플을 이용해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샘 해밍턴은 먼저 바닥에 드러누워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윌리엄과 벤틀리의 사진을 찍어줬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얼굴 바꾸기를 했는데도 똑 닮은 동글동글한 눈으로 귀여운 미모를 뽐냈다.
누가 봐도 형제라고 할 만큼 닮은 모습에 샘 해밍턴도 "둘이 비슷한데?"라고 신기해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삼부자가 함께 얼굴 바꾸기 어플을 이용해 사진을 찍었다.
얼굴이 바뀐 사진을 본 샘 해밍턴은 '빵' 터져 웃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벤틀리의 얼굴에 샘 해밍턴의 이목구비가 합성돼 충격적인 비주얼이 완성됐기 때문이다.
윌리엄의 얼굴이 합성된 샘 해밍턴도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의 깜찍한 눈코입에 수염 자국이 선명한 샘 해밍턴의 턱이 그대로 합성돼 부조화를 이뤘다.
반면 벤틀리의 얼굴이 합성된 윌리엄은 원래 얼굴인 것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얼굴이 바뀐 삼부자를 본 누리꾼들은 "벤틀리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어떻게 해도 너무 귀엽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