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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2018년도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6일 인사혁신처는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이날 오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했다.

약 15만 5천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여성의 비율은 53.2%에 달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중 남녀 비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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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4세였다.

이번 시험에는 20만 2,978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지난달 7일 열린 필기시험에는 15만 5,298명이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가 4,953명인 것을 고려하면 약 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셈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16년 52.9%, 2017년 47.0%, 2018년 53.2%로 올해가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았다.

면접시험은 이달 26∼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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