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매니저와 1주년을 맞은 이영자가 2주년이 되면 해외여행을 단둘이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의 1주년 선물 '한방통닭 케이크'를 보고 감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매니저는 1주년 깜짝 이벤트로 한방통닭에 숫자 초 '1'을 꽂아 이영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 케이크를 준비했다.

평소 따뜻한 마음씨와 달리 무뚝뚝했던 매니저의 성격을 알기에 이영자는 작은 이벤트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매니저에게 감동한 이영자는 "2주년에는 내가 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MC 전현무는 2주년을 기약한 이영자에게 "2주년 때는 무엇을 해줄 거냐"라고 물었다.

이영자는 "벌써 뭘. 그때 관계보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벌이가 좋고 매니저로 인해서 계속 잘되면 둘이서 해외여행 3박 4일이라도 가야 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단둘이 해외여행을 떠난다는 이영자의 발언에 스튜디오에 있던 MC들은 깜짝 놀랐다.

MC들은 "매니저가 좋아하겠나, 그만두는 것 아니냐"며 매니저를 걱정했다. 이때 당황함이 역력한 매니저의 얼굴이 화면에 잡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통 큰 이영자의 2주년 선물을 들은 누리꾼들은 "와 역시 영자언니", "두 분 케미 좋아요", "2주년 빨리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낸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