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예쁜누나' 손예진이 그토록 좋아했던 정해인에게 이별을 암시하는 말을 건넸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다음주 방영될 예정인 13회 예고편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윤진아(손예진)은 서준희(정해인)에게 거짓말을 하고 서준희의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어딘가 어색한 윤진아의 모습에 낌새를 눈치챈 서준희는 윤진아를 따라갔고 자신의 아버지를 발견했다.
분노한 서준희는 윤진아에게 "오란 말 안 들려?"라며 소리치며 12회가 끝이 났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본 방송이 끝난 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윤진아는 "전화가 안 돼"라며 회사도 안 간 서준희를 걱정했다.
아버지라면 질색하는 서준희는 윤진아에게 "다신 보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 아버지 흉내, 그것도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라며 분노했다.
이러한 서준희에게 "그래도 아버지잖아"라고 타이르는 윤진아.
만취에 쓰러진 서준희를 부축하며 누나 서경선(장소연)은 "어떻게 애한테 이렇게 상처를 주냐"며 화를 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서경선의 목소리 뒤로 진아는 "안 만날게, 안 만난다고"라며 울먹이며 말했다.
그러면서 윤진아는 "준희야, 우리 여기까지만 하자"라며 이별을 암시하는 말을 건넸다.
윤진아가 서준희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은 두 사람의 사랑을 기대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안된다. 절대 이렇게는 안 된다", "제발 두 사람 사랑하게 해주세요", "결별 반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드라마 속 시간 흐름이 2015년인 것에 대해 "설마 '헤어지고 2년 후' 이러지는 않겠지"라는 의견은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