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아침마다 막내 교복 다려주고 다리미 협찬까지 받은 '배엄마' 아이린

인사이트oksusu '레벨 업 프로젝트2'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취미가 집안일인 그룹 레드벨벳 맏언니 아이린이 '다리미'를 협찬받았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의 별명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아이린은 평소 다림질과 빨래 등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MBC Every1 '주간 아이돌'


실제 맏언니인 아이린은 데뷔 초 고등학생이던 막내 예리의 교복 셔츠를 매일 아침 다려주기도 해 멤버들에게 '배엄마'로 불렸다.


아이린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직접 다리미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On Style '런드리 데이'


구겨진 셔츠를 각 잡히도록 반질반질하게 다려낸 아이린은 능수능란한 솜씨로 보는 이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이린은 미국계 다리미 회사의 협찬을 받기도 했다.


인사이트Twitter 'Dupraysteam'


지난 2015년 다리미 제조 업체 듀프레이는 레드벨벳 소속사인 SM타운 글로벌에 트위터를 보내 다리미 협찬 의사를 전했다.


듀프레이 측은 "아이린이 우리 다리미를 사용하면 좋겠다"며 "아이린이 좋아하는 색이 분홍인지 보라인지 모르겠지만 둘 다 그녀를 위한 거다"고 다리미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입소문만으로 외국계 기업의 특별한 협찬을 받은 아이린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