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라이브'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라이브' 정유미가 유기된 아이를 살리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라이브'에는 유기된 아이를 살린 홍일지구대 경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아가 유기됐다는 소식을 들은 한정오(정유미 분)는 급히 출동했다.

tvN '라이브'
정오는 염상수(이광수 분)와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얼마나 방치됐는지 모를 아이는 이미 눈 주위가 파랗게 변한 채 숨을 쉬지 않았다.
정오는 간절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며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tvN '라이브'
이때 아이의 손가락이 움직였다. 이내 아이는 우렁찬 울음을 터트렸다.
정오는 "살았다고 울어, 너무 예쁘다"며 아이처럼 눈물을 흘렸다.
"예뻐"라고 대답한 상수는 아이와 정오를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tvN '라이브'
오양촌(배성우 분)은 흐르는 눈물을 막기 위해 손바닥으로 두 눈을 비볐다.
지구대 사람들은 한 자리에 옹기종기 모여 깨어난 아이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