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선배왔다고 메이크업 받다가 달려온 녀석은 니가 처음" 정해인 인성 극찬한 송은이

인사이트Instagram'saru337'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개그우먼 송은이가 배우 정해인의 예의 바름을 극찬했다. 


5일 송은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해인과 다정스레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코멘트를 올렸다.


게재된 사진은 지난 3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직후 정해인과 송은이가  함께 찍힌 사진으로 꽃다발을 들고 활짝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블랙슈트와 나비넥타이를 한 정해인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JTBC '백상예술대상'


송은이가 올린 글에는 "대기실에서 메이크업하다가 달려와 인사하는 녀석은 네가 처음이야"라고 시작한다.


이어 "절반만 완성된 메이크업도 너무 멋있더라. 처음 만났던 6년 전과 너무나 똑같이 한결같은 사람. 더 잘 돼도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정해인의 인성을 칭찬했다.


이날 송은이는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여자 예능상'을 정해인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송은이와 정해인은 수상 기념샷을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정해인은 이날 시상식이 끝난 후 진행된 단체 기념사진 촬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우들보다 '센터 자리'에 섰다는 이유로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현장 관계자는 "현장에서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스태프가 주문한 대로 서서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며 논란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