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자' 유재석이 과거 딱 한 번 지각했던 달달한 이유
빈틈없이 완벽한 예능인 유재석이 과거 딱 한 번 지각했던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빈틈없이 완벽한 예능인 유재석이 딱 한 번 지각했던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완벽주의자인 유재석이 과거 지각했던 이유가 공개됐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조차 유일한 단점이 '완벽함'이라고 말할 정도인 유재석.
과연 그가 지각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유재석은 과거 MBC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때 '전국 체육 대회' 에어로빅 부문에 출전하게 됐다.
이날 아침 개회식에 참여하기 위해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새벽 4시부터 촬영장에 모였다.
하지만 유재석이 지각으로 4시 25분에 도착하면서 30분부터 촬영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멤버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지각한 적 없던 유재석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너 왜 이렇게 늦게 왔어"라며 유재석에게 호통쳤지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곧이어 유재석이 신혼 생활 때문에 늦게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유재석은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박명수는 "대회 전날은 참아야 할 것 아니냐"고 말해 다른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멤버들의 타박에서 행복하면서도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고개를 푹 숙일 뿐이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유재석 지금 봐도 완전 아내 사랑꾼", "표정 진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