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슈돌' 승재가 아빠의 깜짝 선물에 정색(?)을 하고 말았다.
4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6일 방송되는 고지용, 승재 부자의 이야기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승재가 거실을 가득 채울 만큼 커다란 선물 상자를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승재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기 공룡을 기대하며 부푼 마음으로 상자를 열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지만 상자 속에 숨겨져 있던 선물은 "짜잔"을 외치는 아빠 고지용이었다.
'어린이날'을 맞아 노란색 유치원 복을 입고 숨어있던 고지용은 "아빠가 승재 선물이야"라는 말과 함께 꽃받침 애교를 선보였다.
하지만 승재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는 낯선 아빠의 모습에 시종일관 무표정한 모습으로 주춤거렸다.
결국 승재는 현실을 외면(?)한 채 방으로 돌아섰고, 고재용은 쓸쓸한 모습으로 멀어져 가는 아들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는 5살 승재 '단호박' 면모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