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백상예술대상'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나문희가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배우 나문희가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문희는 영화 '아이캔스피크'에서 과거 일본군 '위안부'였던 민원왕 도깨비 할매 '옥분' 역을 완벽히 소화한 바 있다.
JTBC '백상예술대상'
나문희는 먼저 "너무 감사하다"며 "상을 받게되서 무안하기도 하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흔 일곱 살에 상을 받아서 일흔 여덟까지 상을 받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청룡영화제와 서울어워즈, 한국 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 등에서 3번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여자 최우수상을 품에 안은 것.
끝으로 나문희는 "이 상을 위안부 할머니와 세상의 모든 할머니들과 나누고 싶다"며 남다른 수상소감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후배 배우들은 일제히 일어나 기립박수로 그를 축하했다.
JTBC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