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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읽기' 도전했다가 멘붕(?) 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배우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출연 배우들이 본인의 악플을 직접 읽어봤다.

인사이트ABC 'Jimmy Kimmel Live'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어벤져스 영웅들은 악플에 어떻게 반응할까.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ABC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배우들이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트위터에 올라온 본인의 악플을 직접 읽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유쾌하게 웃어넘기거나 장난스러운 답변을 남기는 등 저마다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ABC 'Jimmy Kimmel Live'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은 "걘 정말 XX 못생겼는데 왜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거야"라는 트윗에도 차분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윈터 솔저로 많은 여성 팬을 이끄는 세바스찬 스탠은 "걘 그냥 감자처럼 생겼어"라는 말에 태연하게 눈썹을 들어 올려 보였다.


자신을 향한 드립력 넘치는(?) 악플에 말 그대로 '빵 터진' 배우들도 있었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베네딕트 얼굴은 항상 새우 알레르기가 일어난 것처럼 보여"라는 글에 큰 소리를 내며 웃어 보였다.


인사이트ABC 'Jimmy Kimmel Live'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역시 "내가 장담하는데 톰 홀랜드는 비행기가 착륙할 때 손뼉 치는 백인 중 한 명일 걸"이라는 조롱 섞인 글에도 귀여운 미소로 답했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걔는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을 땐 지가 싼 똥처럼 연기해"라는 글에 폭소를 참지 못했다.


악플 앞에서 인간미를 뽐내는 영웅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인사이트ABC 'Jimmy Kimmel Live'


YouTube 'Jimmy Kimmel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