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유혹자'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우도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MBC '위대한 유혹자' 제작진은 마지막 방송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출연진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혼신의 연기를 보여준 배우들은 촬영의 마지막을 알리는 "컷" 소리가 들리자 일제히 환호하며 자축했다.
MBC '위대한 유혹자'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촬영이 마무리된 기념으로 맥주 파티를 벌였다. 특히 카메라에 포착된 우도환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는 촬영을 막 끝내 피곤할 텐데도 맥주를 양손 가득 들고 와 바닥에 쭈그려 앉아 포장까지 푸는 섬세한 모습을 보였다.
또 맥주가 가득 담긴 봉지를 들고 스태프들에게 직접 찾아가 하나하나 나눠주는 다정함이 돋보였다.
카메라 뒤에서 스태프가 가장 고생을 많이 한다는 것을 알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MBC '위대한 유혹자'
잘생긴 외모와 연기력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을 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동했다.
스태프들 역시 우도환이 건네는 맥주를 받고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폈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마지막 방송에서 모든게 서툴렀던 스무 살의 청춘 남녀가 '진짜 어른'이 되고 '진짜 사랑'을 찾는 모습이 담겨 진한 여운을 남겼다.
'위대한 유혹자' 후속으로는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이 출연하는 '검법남녀'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