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8일(목)

'편의점 흉기 강도' 잡은 배우 "큰 선행이라 생각하지 않아, 누구라도 그랬을 것"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데이즈드 코리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5년 평범한 대학생 시절 '흉기'를 든 강도를 목숨 걸고 잡아 뉴스에 나온 배우가 있다.


정의로운 모습으로 온 국민을 열광하게 했던 주인공은 바로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출연 중인 배우 장동윤이다.


최근 그는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가 창간 10주년 기념호인 5월 호에서 여전히 '정의로운 시민'이라며 칭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장동윤은 "평범한 취업 준비생 시절 우연히 편의점에 갔다가 강도를 붙잡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누구나 그런 상황에선 행동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특별히 용기를 냈다거나 선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웃었다.


인사이트SBS '8뉴스'


장동윤은 "이에 관한 텔레비전 뉴스의 인터뷰를 본 지금의 매니지먼트사에서 연락이 왔다"고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양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경제학도다.


갑작스러운 연예계 데뷔 제의가 망설여지진 않았을까.


이에 대해 장동윤은 "일단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장동윤은 "(하지만) 지금은 이 일을 평생 해보고 싶다. 아직 사회 초년생이다. 우연한 기회에 배우의 길을 가게 됐지만, 내 삶을 걸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데이즈드 코리아


한편, 장동윤은 편의점 검거에 일조해 서울 관악경찰서장에게 감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당시에도 그는 "어떻게 보면 사소한 일인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데이즈드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