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처음처럼 숲' 조성한 롯데주류

인사이트사진제공 = 롯데주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소주 '처음처럼'으로 유명한 롯데주류가 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처음처럼 숲' 조성에 나섰다.


30일 롯데주류 지난 주말이던 28일 강원도 삼척에서 '처음처럼 숲' 조성 식수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처음처럼 숲' 조성은 숲을 가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나날이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숲의 수원 저장, 수질 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생명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이를 위해 지난 19일 사회적 기업 트리 플래닛과 함께 브랜드 숲 가꾸기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롯데주류는 그 첫번째로 '처음처럼' 생산지인 강원도 지역에 지난 2월 대형 산불 피해가 있었던 만큼 강원도 삼척 산불 피해지역에 약 6천여평에 달하는 첫번째 '처음처럼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단순히 나무를 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토지 습도 관리에 나선다.


롯데주류는 또한 숲 주변 대기 상태 측정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전보다 더욱 울창한 숲으로 가꿔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롯데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