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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결혼식서 북으로 '뱅' 퍼포먼스 선보인 '걸크러쉬 원조' 정아

파워풀한 곡으로 대중에게 어필했던 원조 센언니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결혼식장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파워풀한 곡으로 대중에게 어필했던 원조 센언니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가 결혼식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정아(36)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뉴힐탑 호텔에서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 농구선수 정창영(31)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목사로 주례로 시작된 두 사람의 결혼식은 그 여느 결혼식보다 경건하고 아름다웠다.


하지만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축가가 시작된 후 결혼식장의 분위기는 완벽히 반전됐다.


인사이트Instagram 'upkorea_jinju'


축가를 맡은 멤버 레이나는 단상 위로 올라와 뜬금없이(?) 정아에게 애프터스쿨 '뱅' 무대에서 사용했던 북 스틱을 선물했다.


정아가 스틱을 쥐자 멤버 이주연과 리지도 단상 위로 올라왔다.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고혹미를 뽐내던 정아는 멤버들의 요청에 빼지 않고 각 잡힌 '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죽지 않은 그의 북치기 실력은 놀라웠고, 멤버들과 하객들은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정아의 화끈한 공연에 뜨겁게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레이나는 이후 정아의 공연에 대한 답례(?)로 포맨의 'baby baby'를 부르며 결혼식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인사이트Instagram 'rosasposa_choimyung'


정아와 정창영은 5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친한 친구로 지내다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 1년 6개월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서울 신당동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osasposa_choimyung'


YouTube 'AfterSchoolCra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