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라이브'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라이브' 이광수가 배성우에게 '애정'이 담긴 따귀를 맞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라이브'에서는 염상수(이광수)와 오양촌(배성우)이 총기 사건에 휘말리고 충격에 빠진 장면이 나왔다.
이날 홍일 지구대 경찰들은 경찰을 죽이고 도주 중이던 총기 난사 범인을 붙잡았다.
tvN '라이브'
양촌은 사건 도중 눈앞에서 총에 맞고 죽게 된 경찰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사건 후 염상수는 부쩍 말이 없어진 양촌에게 "내가 뭐 잘못했느냐. 왜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염상수가 총기를 허리춤에 넣어둔 것을 본 오양촌은 "죽는 게 나으냐. 허리 답답한 게 나으냐"라고 혼을 냈다.
이어 그는 "내가 죽냐, 마냐 하는 소리 겁주는 거냐 진짜냐. 총기를 이렇게 간수하면 되느냐. 안 되느냐"라고 말한 후 염상수의 따귀를 때렸다.
tvN '라이브'
이어 "엊그제 네가 안 다쳐서 다행이었다"라고 덧붙였고, 염상수 역시 "만약 경위님이 그런 일을 당한다면 나 역시 못 살 것 같다"라고 답했다.
평소 염상수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던 오양촌의 '걱정' 담긴 서투른 표현이었다.
tvN 주말 드라마 '라이브'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