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태어나 처음 '죽' 먹고 너무 맛있어 입놀림 다급해진 벤틀리

'슈돌' 벤틀리가 태어나서 처음 미음을 맛보고는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슈돌' 벤틀리가 태어나서 처음 맛본 미음과 사랑에 빠졌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의 둘째 아들 벤틀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음을 맛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함께 죽집을 방문했다.


형 윌리엄이 죽을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벤틀리는 입을 다시며 칭얼거렸다. 그런 벤틀리를 위해 샘 아빠는 양념 없는 미음을 주문했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음을 본 벤틀리는 궁금하다는 표정을 얼굴에 가득 담은 채 한 입을 맛봤다.


미음이 담긴 수저를 '쪼옥' 빤 벤틀리의 두 눈은 그 순간 2배가량 커졌다. 맛의 신세계에 곧장 다시 입을 벌리고 보는 벤틀리였다.


맛에 놀란 벤틀리의 미간은 좁혀졌고, 벤틀리는 샘 아빠의 손에 들린 수저를 '촵촵' 빨았다.


이어 샘 아빠가 미음을 먹여주자, 벤틀리는 기다렸다는 듯 입을 벌리더니 수저까지 먹을 기세로 미음을 '호로록' 삼켰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빨라진 벤틀리의 입은 꿀꺽꿀꺽 죽을 삼켰다. 아빠가 주는 미음을 향해 아기 새처럼 조그마한 입을 쩌억 벌리고는 야무지게 꿀꺽꿀꺽 먹는 벤틀리였다.


본격적으로 먹방에 돌입한 벤틀리의 뽀얗던 입가에는 덕지덕지 미음이 묻어 '흰 수염'처럼 흔적이 남았다.


하지만 맛의 황홀경에 빠진 벤틀리는 전혀 개의치 않는 표정으로 미음만을 음미했다.


숨도 돌리지 않고 군침 돌게 하는 미음 먹방을 선보인 벤틀리는 시청자에게 귀여움을 잔뜩 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